지반1 정부 싱크홀 위험 정보 공개 안해, 부동산이 목숨보다 중요 2025년 3월,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깊이 20미터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한 시민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.그런데 이 사고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.해당 지역은 2023년 서울시의 '지하 안전영향평가' 보고서에서 지반이 약한 고위험 구간으로 이미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.즉, 위험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시민에게는 그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. ▌서울 곳곳에 지반 침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사실 서울 여러 지역에서는 과거에도 싱크홀 사고가 반복되어 왔습니다.2014년: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인근 (9호선 지하공사가 원인으로 이번 명일동 사건과 원인이 같음)2015년: 서초구 방배동2020년: 성동구 성수동 공사장 인근이처럼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, 서울 전역에 퍼져.. 2025. 4. 9. 이전 1 다음